`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에서 순위가 떨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3일(한국시간)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결과 추신수는 42만2047표로 외야수 부문 11위가 됐다.
지난 달 28일 당시 추신수는 27만1521표로 8위에 올라 올스타전 선발 출전이 가능한 3위 제이코비 엘스버리(41만7452표)에 약 14만표 뒤져있었다. 현재 3위는 멜키 카브레라(74만3208표)로 추신수에 32만1161표 앞서있다.
마이크 트라웃은 총 136만1649표를 얻어 팬투표 전체 1위를 질주했다. 호세 바티스타는 135만1896표로 트라웃을 추격 중이다.
지난 1차 집계와 비교해 2루수와 지명타자에서는 1위 주인공이 바뀌었다. 2루수는 로빈슨 카노가 72만6158표로 이안 킨슬러(64만9926표)를, 지명타자에서는 넬슨 크루즈가 88만8855표로 데이빗 오티즈(76만6631표)를 제쳤다.
한편 올스타 팬투표는 오는 7월4일까지 진행되고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16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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