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30일 문경시 대야산 일대에서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공무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복구 대상지 사업추진방향, 산림경영인증림 생산재활용 활성화방안 등을 주제로 `2014년 제2회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대야산 국유림 산림복구 대상지 일대를 현장답사 후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실내회의로 진행됐다.
자문 안건으로는 광산 허가지에 대한 항구적인 복구와 합리적 사업추진 방향 및 산림경영인증림 내 생산목재에 대한 고부가가치 창출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현장성과 산림정책 분야를 강화한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산림경영인증이란 산림자원의 보전과 이용 측면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이행을 위해 국제적으로 10원칙 56개 기준에 따라 잘 관리된 산림을 관리하는 인증프로그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는 산림이용에 따른 국유림의 체계적 사후관리 방안 제시와 재생가능한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시대의 초석을 여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안동=오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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