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통일부는 지난달 31일 울릉도 인근 해상을 표류 중이던 북한 주민 3명을 해양경찰 독도경비함정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남측으로 귀순 의사를 표명했고 1명은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귀환을 희망하는 1명을 3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송환하겠다고 북측에 통보했다. 북측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어선과 선원 모두를 즉시 돌려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귀순을 희망하는 2명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이들의 의사를 존중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