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조경래)은 독일지멘스보청기(포항센터)의 후원을 받아 청각장애로 세상의 소리와 단절된 삶을 사시는 어르신에게 지난달 30일 보청기를 지원했다.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조경래,www.noin1389 .or.kr)은 2004년 10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지정받아 경상북도 동남권역 60세 이상 노인들의 학대 피해 사례와 인권 및 고민 상담을 하고 있다. 독일 지멘스보청기(포항센터)는 평소에도 소외된 어르신과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눠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Hearing ♥ Hearing Campaign를 통해 소리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처음으로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뿐만 아니라 또 다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포스코 1% 나눔기금으로 지어진 쉼터는 경상북도 1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학대로부터의 일시 보호쉼터로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보청기 나눔을 시작으로 쉼터를 거쳐 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와 손잡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한편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지역민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자원들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것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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