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월 15일까지 이던 산불조심기간을 6월 8일까지 연장하고 막바지 산불예방활동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산불인력의 역량분산 우려와 고산지대를 중심으로 산나물 및 산약초 채취를 위한 입산자가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특히, 최근 산불원인이 입산자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감안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감시인력을 취약지 길목에 집중 배치하고 무단 입산과 화기물 소지를 엄격히 통제하는 등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발생을 대비해 15대 가용 헬기를 30분 내에 현장도착 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제를 유지하고, 363개소 감시초소와 230개소의 감시탑을 산불조심기간 내 운영해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종환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불로 불타버린 산림을 복구하는 데는 수십 년의 시간과 경비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며 “산림내에서 화기사용 금지 등 산불예방에 우리 모두가 노력해 어렵게 가꾸어온 소중한 산림이 잿더미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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