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전사한 국군 장병과 사)월남전 국가유공자 포항, 경북전우회(회장 이상열)가 제1회 합동위령대재를 봉행됐다.
사)월남전 국가유공자 경북전우회는 지난달 23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현내리 두봉산 무상사(주지 석마웅)에서 전우회 회원 및 석마웅 주지스님, 전국사찰 큰스님과 스리랑카에서 초청된 스님, 보훈청, 경북도, 포항시, 포스코,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해병1사단(소장 황두욱) 의장대 지원하에 6.25참전, 월남참전, 대간첩작전 전사자 등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3,532명의 위폐를 모시고 또 세월로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극락왕생을 비는 위령대제가 바라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유공자 경북전우회 이상열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전사한 전우는 물론 세월호침몰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헛되지 않게 우리 전우회는 조국을 위해 더욱더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며 “행사에 도움을 주신 석마웅 스님과 전우회원 및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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