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는 6월로 접어든 첫날, 오중기 후보는 우현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마친 뒤, 통일기원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포항의 송림초등학교로 분주히 걸음을 옮겼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0일 동안 후보의 어깨띠를 오늘 만큼은 내려놓고 대신 ‘35051’ 번호가 써진 마라톤 순번을 몸에 부착한 오후보는 자연스럽게 마라톤 참가자들 속으로 들어가 친근한 이웃 주민처럼 오후보는 시민들께 인사말과 악수를 건네며 차분한 유세를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도지사 후보와 함께 마라톤 한 것이 좋은 경험이며 당선이 되어 지금처럼 시민들 곁에 함께할 수 있는 도지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를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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