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후보는 29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등을 방문, 현황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포항은 지난 28일 오후 4시부터 갑자기 내린 우박(직경 5~10mm)으로 남구 연일읍, 대송면, 북구 기계면, 죽장면 등의 과수농가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 후보는 이날 피해가 심각한 기계면 내단리 이위태 씨 농가를 찾아 고추 등 농작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위로와 함께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후보는 “적과시기가 종료 된 상황에서 과실제품이 될 것 만 달려있어 과수농가 90%이상이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는 이야기에 마음이 편치 않다”며 “피해 농가신고 접수 및 현황파악이 조속히 이루어져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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