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4년도 `식중독예방 관리 사업`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경북도는 식중독예방관리 사업에 대한종합평가에서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도는 전국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식중독발생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 식중독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방 식약청, 시군,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적 사전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했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많은 취약시설 등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 점검과 맞춤형 현장 위생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영업자 교육 시 식중독예방을 강조하는 등 총력을 다해왔다.
식중독 사고 우려가 있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표자, 영양사 등 1,800여명에 대해 5월에서 9월까지 지역별 식중독 지수 및 예방관리요령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 250개를 설치했으며, 위생업소 200개소를 현장방문 식중독예방진단 서비스 평가제를 실시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제도(HACCP)지정 강화를 통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주력했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수상에는 우리 도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높은 인식과 함께 위생업소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다"며,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니 개인위생 및 안전한 식생활 요령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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