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30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개통 대비 추진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달서구 대곡동 외곽 도로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6개 터널과 9개 교량 구조물이 완료되고, 81%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3,679억 원(국?시비 포함)을 투입해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달서구 대곡동 4차 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연장 12.9㎞, 왕복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터널 6개소, 교량 9개소, 지하 차도 1개소 등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지난 2010년 6월에 착수해 201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 전체 연장의 50%를 차지하는 주요 구조물인 터널 6,400m(6개소)는 라이닝 구조물 시공을 완료하였으며, 연장 986m 총 9개소 교량도 시공을 완료하고, 보조기층 포장 및 전기 수전설비 등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본 도로가 완공되면, 상습 지ㆍ정체 구간인 구마고속도로 남대구IC ~ 현풍IC 구간과 화원 ~ 현풍 간 국도 5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달성1?2차 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의 교통 소통 원활로 물류비용 절감 효과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은 개통 대비 공사 추진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라며 “대구시 신성장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대구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특히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우수기 풍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