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의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 하회마을에 안동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매주 금, 토, 일 3일씩 4회에 걸쳐 개장한다.
하회마을 매표소 앞에서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 사과, 산약, 고구마, 잡곡, 김치, 고춧가루, 장류, 마제품 등 소비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홍보를 위한 시식행사도 갖는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안동시 농협연합사업단과 지역 내 6개 농협이 참여하고 하회마을보존회에서 장소를 제공한다.
최근 농산물 소비가 줄어들어 가격이 떨어지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우수한 안동 농ㆍ특산물을 관광객들에게 알리자는데 뜻을 모은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농산물의 보고인 안동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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