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박 봉화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22일~23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에 배치된 대구교대 교육 실습생들을 방문해 인성을 갖춘 교육자로 성장되길 당부해 관심을 끌었다.
조 교육장은 교대 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도내에서 우수한 교사들이 모여 있는 봉화에서 교생실습을 한 것은 앞으로 교직 생활에서 밑거름이 돼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실습생들은 처음엔 오지인 봉화에 배치돼 걱정했지만 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순수함이 농촌에 대한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구교대에 재학 중인 농어촌 교육 실습생들은 지역 내 재산초, 명호초, 서벽초, 소천초 등 4개 학교에 총 37명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교육 현장 실습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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