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6주간에 걸쳐 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위로와 치유의 텍스트 삼국유사`를 주제로 삼국유사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삼국유사 특별강좌는 그간 개최됐던 대구·경북지역을 벗어나 서울역사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최광식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고운기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조현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하고 신선한 내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달 12일에는 `삼국유사 역주본 발간의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제6회 삼국유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삼국유사 역주본의 현황과 의의를 밝히고 역주본의 활용 성과와 향후 활용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회에 걸쳐 삼국유사의 탄생지인 군위군 인각사와 삼국유사 속 이야기들의 많은 배경이 되고 있는 경주시 일원에 대한 현장답사도 진행된다. 군위군은 "삼국유사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보고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가치를 보존하고 문화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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