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해 처음으로 나선 월드컵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승윤(코오롱)은 1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2차 월드컵 남자 개인 결승에서 오진혁(현대제철)을 세트점수 6-0(29-26 28-27 30-29)으로 완파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개인전 세트제에서는 각 세트를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주고 6점 이상을 먼저 내면 승리한다. 김우진(청주시청)은 남자부 동메달결정전에서 아누아르 카이룰 모하마드(말레이시아)를 세트점수 6-4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진혁, 김우진, 구본찬(안동대)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점수 5-4(56-52 58-57 54-59 58-59)로 꺾었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리사 언루(독일)를 6-0(28-24 28-25 30-24)로 꺾었다. 주현정(현대모비스)은 동메달전에서 패해 4위에 올랐다. 주현정과 정다소미, 이특영(광주광역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3,4위결정전에서 멕시코에 6-2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성팀전에서는 오진혁과 이특영이 브라질을 5-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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