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두 자리 수 안타를 허용하고 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다저스는 23승 2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투타가 모두 날카롭지 못한 경기였다. 선발 댄 하렌은 6이닝 5실점(4자책점) 10피안타(2피홈런)로 부진했다. 타선도 3안타를 때려낸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핸리 라미레즈를 제외하곤 부진했다. 16경기 연속 안타, 8경기 연속 장타와 타점 행진을 이어오던 야시엘 푸이그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다저스는 1회초 공격에서 라미레즈의 1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 1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3회초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2점 홈런으로 3-1로 앞서갔다. 곤잘레스의 시즌 10호 홈런. 그러나 다저스는 3회말과 4회말 각각 1점씩을 실점했고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5회말 에릭 차베스에게 2점 홈런을 맞았고 3-5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다저스는 6회초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칼 크로포드 대신 타석에 들어선 맷 캠프가 병살타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캠프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었지만 2루 직선타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다저스는 3-5로 패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