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ㆍ2위ㆍ사진)가 또 다시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시즌 5번째 마스터스 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라파엘 나달(스페인ㆍ1위)을 2시간 19분 만에 2-1(4-6 6-3 6-3)으로 물리쳤다.
조코비치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11년 이후 3년만이며 라이벌 나달과의 최근 상대전적에서도 4연승을 내달렸다.
또한 소니오픈, BNP파리바오픈에 이어 이 대회까지 조코비치는 올 시즌 마스터스에서만 우승을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나달과 상대 전적은 19승 22패가 됐다.
조코비치는 다음 주에 개막될 프랑스오픈에 출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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