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설비 및 자재에 대한 국산화를 위해 공급사를 공개 모집하는 시스템을 오픈해 운영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최근 고가의 설비 또는 자재에 대한 국산화를 활성화함으로써 투자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조달체계를 구축하고자 철강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틸엔닷컴(www.steel-n.com)’을 통해 공급사 모집에 들어갔다.
포스코의 국산화 공급사 공개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POSCO e-Procurement’에 접속해 로그인 한 후, ‘BIDDING > 국산화 공급사 공개모집’ 메뉴를 클릭하여 진행 중인 국산화 품목을 확인하여야 한다.
상세내용을 확인한 후 참여 의사가 있는 품목에 대해 ‘참가신청’을 클릭하여야 하며, 담당자ㆍ모집일정ㆍ제출자격ㆍ제출방법 등에 대해서는 품목 리스트에서 확인해 신청서, 국산화개발 계획서, 견적금액 등을 기한 내에 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포스코는 신청 접수된 내용을 검토 후 수행사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공급사에는 설비 또는 자재의 특성에 따라 과제진행 후 성과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10일 현재 스테인리스 소둔산세 CGL Grinder, Current Limiting Reactor, 전기강판 Pilot Burner 등 설비 6품목이 국산화 시스템을 통해 31일까지 공급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추가 품목은 매월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가 모집을 공고한 국산화 품목이 아니더라도 공급사가 제안할 품목이 있는 경우는 언제든지 기존의 BS 시스템을 통해 제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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