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 협력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사옥에서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해외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과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한국의 문화, 예술, K-POP에 이르는 한류문화를 사회공헌활동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 또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의 우호 관계 증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서 복합문화행사인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을 개최할 계획인 한국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8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 활동을 포스코건설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 활동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하나로 이어주는 가교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두 기관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홍보활동 ▲타슈켄트한국교육원 문화교실 운영 ▲쌍방향 문화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이달 중 우즈베키스탄에서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현지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황태현 사장은 “문화는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하나로 묶어주는 놀라운 힘을 지니고 있다”며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사랑받고 신뢰받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