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은 최근 초ㆍ중학교 토론교육 담당교사 및 교사독서교육연구회 회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인성중심 수업 강화를 위한 토론교육 연수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학교 현장에서의 토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 태도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고 토론 수업 및 토론 대회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장춘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토론수업과 인성은 비례한다”며 “토론수업이 절차를 익히고 상대방과의 소통에 신경을 써야 하는 관계로 인해 배려의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덕교육지원청은 5월 중 각 학교별로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부터 9월말까지 초ㆍ중학교 토론동아리 17개팀 50여명이 참가한 토론동아리 리그전 및 영덕군 학생 3담꾼 토론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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