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문경학생교육관에서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과학탐구대회 문경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미술, 기계공학, 전자통신, 항공우주, 탐구토론, 융합과학 총 6개 부문으로 대회가 이뤄진다.
융합과학부문은 경상북도대회가 먼저 개최되는 관계로 지난달 24일에 실시했으며 문경서중학교 2, 3학년 2팀이 선발돼 도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융합과학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부문에 총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과학적 기량을 펼치게 됐다.
특히 전자통신 분야는 문경공업고등학교 송준일 교사가 중심이 되어 전자통신과 전 교사가 3일간의 사전지도를 실시해 출전 학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모든 영역에서 2~3명으로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과학적인 소양과 미적 감각, 발표 능력 등을 모두 잘 활용해야 하는 대회인 관계로 무엇보다도 팀웍을 잘 살리는 팀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있다.
김영우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탐구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운영 규정, 방법 등에 대한 명확한 안내를 실시할 것을 제시했으며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김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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