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소방방재청 주관 2014년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 결과 최우수작 선정 등 전국 17개 시ㆍ도 중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학ㆍ일반부에서 최우수상, 초등부, 중ㆍ고등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는다.
최우수상은 영천시 금호중학교 박종경 교사의 ‘재난대비는? 인명보호’, 우수상은 예천군 예천초등 4학년 김율이 학생의 ‘점점 더워지는 날씨, 다가올 우리의 미래’, 예천군 예천여고 1학년 김수지 학생의 ‘철저한 대비가 희망입니다’이다.
한편, 도는 시ㆍ군별 추천 우수작품 총 40점 중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작 10점을 선정, 이중 5점(초등부 2점, 중ㆍ고등부 2점, 대학ㆍ일반부 1점)을 소방방재청에 추천했다.
소방방재청은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추천받은 작품에 대해 최종 심사를 실시 총 21점(초등부10, 중ㆍ고등부9, 대학ㆍ일반부2)의 우수작을 선정했는데, 이중 경북도 추천 작품이 3개나(초등부1, 중ㆍ고등부1, 대학ㆍ일반부1)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또 우수작은 소방방재청장상을 받게 되며, 아울러 도지사상에는 문경시 모전초 6학년 안경우, 고령군 대가야고 2학년 이은채, 영천시 영천동부초 6학년 김동현, 경산시 금락초 5학년 김민석, 칠곡군 장곡초 6학년 배민채, 경산시 진량고 1학년 이은정, 울진군 후포중 3학년 박나영 학생이 선정됐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의 피해는 다양화, 대형화 추세이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비롯한 전 도민들에게 자연재난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방재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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