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 경북도 의회 부의장은 7일 오전10시 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도 도의원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앞서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한 희생자분의 심심한 애도의 말씀과 고통 받는 모든 분들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서두로 “지금껏 지방 기초의회에서부터 국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선량들이 출사표를 던질 때마다 이것이 정의다”며 “나는 정의롭다. 나는 이렇게 하겠다는 등 화려한 말잔치를 일삼다가 급기야 새 정치라는 말장난으로 기대보다 더 큰 실망을 안겨주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구호정치가 아닌 현실정치에서 보여 준 ‘새 정치’의 중심은 바로 우리 경북이다. 단 3명의 무소속의원들과 함께 하면서도 부의장의 꿈을 그렸다”고 전했다. 이어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과 함께 전국의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경상북도는 실로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세계가 인정하는 경주 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1C 문화경북의 새지평을 열었고 이제는 우리가 자랑하는 정신문화유산-선비문화의 중심지에 도청을 이전해 문화 수도의 기본적인 틀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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