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새누리당 구미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건물 벽면에 붙은 작은 홍보현수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유진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남 후보는 “6ㆍ4 선거를 앞두고 구미시내 주요 도로변 건물에 난립한 커다란 후보자 홍보현수막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안타깝다”며 “최소한의 뜻을 담은 작은 현수막 제작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돈이 없어 이렇게 했겠습니까? 함께 입주한 이웃들의 조망권을 존중하고 그분들의 조그마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남후보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현수막 크기가 후보자의 크기까지 반영하지 않듯 남유진 후보의 벽면 현수막은 크기는 작지만 시민들을 생각하는 큰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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