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분야 연구결과 개발된 새기술과 축종별 사육현장에서 농업인이 요구하는 기술들의 실용화를 위해 현장실증시험 8개 과제를 전국 20개소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축산농가 현장에서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된 8개 과제들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12년 이후 연구 개발한 영농활용기술 중에서 엄선된 새기술 10과제와 축산현장의 필요기술 분야 4개 과제를 대상으로 축산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으로부터 기술적용성과 현장파급효과를 반영해 선정된 과제들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된 새기술의 현장실증 분야로는 ▲ 한우 미경산우 비육기술, ▲ 육우 송아지 생산 기술, ▲ 돼지 IRG 펠릿급여 악취저감 기술, ▲ 모돈의 동물복지형 사양관리 기술, ▲ 토종 ‘우리맛오리’ 생산기술 등이다. 또한 축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로는 젖소 우사 사육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기술, 산란계의 환경 친화적 안정 사육기술, 사료작물 작부체계와 가축분뇨 퇴액비 이용 조사료 최대생산 기술 등을 들 수 있다. 축산현장에 중점을 둔 실증시험에 참여하는 대상 농가들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축산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으며,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송용섭 기술지원과장은 “축산 현장실증시험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현장에 적용된 기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완성된 기술들은 지역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실용화하게 되며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과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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