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계절 5월로 접어들면서 포항 산림휴양시설지구에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포항시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지구인 사방기념공원과 중명자연생태공원,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 등은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산림욕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이들 산림휴양시설지구는 울창한 숲과 맑은 물, 아름다운 해안경관 등이 조화를 이루는데다 도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한 해 사방기념공원을 비롯한 산림휴양시설지구에는 총 4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봄의 영향으로 4월 현재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에 시는 중명자연생태공원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숲속체험활동을,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에서는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할 계획과 함께 사방기념공원은 대학생들을 위한 산림체험공간으로 테마 화 할 방침이다. 또 비학산자연휴양림과 내연산치유의숲 등을 시민들을 위한 산림복지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다음 달 부터는 방문객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는 산림보호정책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임업생산, 생태환경, 산림복지 등 다양한 숲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해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의 기능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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