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폐수 다량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조류발생 및 수질오염사고 대비 특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예년대비 높은 기온으로 조류의 출현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질 및 조류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류와 지정폐기물, 유독물 등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누)출을 방지해 수질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2개조 4명의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대기ㆍ폐수ㆍ폐기물 등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통합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특정수질유해물질과 지정폐기물 등의 유(누)출 여부 ▲폐기물 또는 오니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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