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오후 2시 봉화군 춘양면사무소에서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경관과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모델 개발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백두대간 관광협의회’를 개최했다. 백두대간 관광협의회는 경북지역 백두대간 6개 지역 지자체의 관광과장과 유관기관 전문가, 관광분야 전문교수 등 18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이 첫 모임이었다. 이날 회의는 백두대간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운영방향 및 향후계획 설명, 시군별 추진사업 소개, 백두대간 관광자원화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시ㆍ군 추진사업 소개에서는 6개 시군(김천,영주,상주,문경,예천,봉화)별로 추진 중인 백두대간관련 관광자원화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경북도의 현재 계획 중인 백두대간 십승지 예술나라 조성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미래의 잠재적 가치가 높은 백두대간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백두대간 지역 지자체간 상호협력을 통한 생태관광 루트 조성 등 연계사업 발굴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6개 시ㆍ군은 물론 관광분야 전문가가 백두대간 지역간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나간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태환경을 지닌 백두대간을 자원의 보존과 이용자 만족의 양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국제적 관광지로 명소화 할 수 있도록 폭넓은 고견과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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