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9월까지 도내 49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골프장에 사용하는 농약으로 인해 주변토양과 지하수, 하천수 등의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건기(5~6월 중)와 우기(7~9월 중) 2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불시에 골프장 토양과 주변지역의 환경오염예방에 중점을 두고 디클로플루나이드 등 30종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골프장 사용금지농약이 검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병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작년에 비하여 골프장 신규개장이 잇따르고 있어 골프장 및 주변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도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골프장 농약사용 저감과 친환경적인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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