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옥성초등학교 운동장 한 켠에서 지난달 30일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자기와 닮은 꽃 한 송이씩을 직접 심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옥성초등학교 `문화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애초 계획했던 공연관람을 최근의 세월호 참사로 인해 환경 가꾸기 행사로 대체했다.
학생들은 맨드라미와 백일홍을 직접 심으며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동시에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도 함께 표하고 아름다운 꽃, 그 꽃과 같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씨로 가득찬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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