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보건소는 지역 간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옥산면으로 선정해 2014년부터 2016년 3년간 주민 참여형으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331개 읍ㆍ면ㆍ동의 3년간 표준화 사망률과 5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행태 분석 결과에 따라 건강 및 보건의료수준이 낮은 건강취약지역의 마을 20개 시ㆍ군을 선정한다.
이에 물리적ㆍ사회적 환경개선,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옥산면에 지난달 27일 사전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건강설문조사를 위한 만 19세 이상 실제거주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설문조사를 완료한다.
그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선정 및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향이며 연도별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군은 주민의 요구에 의해 직접 만들어 가는 건강새마을 실현으로 더불어 잘살기 운동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의성군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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