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에 대한 기소 시점이 임박하면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살인 혐의 입증을 위한 막바지 조사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7일 검경 합수부에 따르면 전날 합수부는 구속된 선원 등 9명을 상대로 사고 당시 조타실의 상황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였다. 합수부가 `조타실의 상황`에 주목하는 것은 선장 이준석(69)씨와 선원 등 15명이 자신들의 구조를 위해 단원고 학생 등 탑승객들에 대한 구호조치는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을 가능성 때문이다. 합수부는 선장 이씨 등 이번 사고 이후 처음으로 구속된 3명의 구속만기(총 30일)가 오는 16일임에 따라 기소 전까지 살인 혐의 입증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