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군청 직원 및 재난네트워크 회원 등 140명을 대상으로 예천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생활 주변에 많이 보급되어 있으나 평소 경험하기 힘든 소화기, 소화전에 대한 체험을 실시해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소소심은 전 국민의 생활안전에 기초가 되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필수 소방안전상식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소소심 익히기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응급한 상황 발생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이 안전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천=김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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