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칠순 할머니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인근에 거주하는 사의로부터 전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 위독했던 생명을 구한 경찰관이 있어 주의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봉화경찰서 춘양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종건(53ㆍ사진 왼쪽) 경위와 최동윤(50ㆍ사진)경사가 장본인들이다.
김 경위 등은 지난1일 오후 7시30분경 안동에 거주 하는 사위인 심 모씨가 평소 건강이 좋지 않는 장모님에게 수차례에 걸쳐 전화를 해도 받지 않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았다는 것.
김 경위 와 최 경사는 신속히 현장에 출동, 대문이 안에서 잠겨, 급히 사다리를 구해 이웃집 담을 넘어 집안 수색 중 화장실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실신한 권(73)할머니를 발견했다.
이어, 이들 경찰은 119구급대에 긴급 지원요청과 함께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취해 의식을 회복시키는 등 신속한 후송조치를 통해 자칫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생명을 구조 했다.
신고자인 심모 사위와 그 가족, 지역 주민들은 경찰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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