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로 인해 보양식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사골, 우족, 잡뼈 등 오랜 시간 고아 몸보신용으로 먹는 ‘한우 부산물’의 4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101.7%) 늘었다. 대표 보양식으로 여겨지는 ‘낙지’도 144.4% 증가했고, ‘전복’은 27.2%, ‘장어’는 22.0% 많이 팔렸다.
다만 대중 보양식 삼계탕의 주 재료인 ‘백숙용 닭’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2.4%) 줄었다.
이처럼 올해 이른 더위로 인해, 보양식이 인기를 끌자 롯데마트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국산 활 전복’(100g, 중/대)을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각 5480원, 598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낙지 1마리’(냉동, 중국산)를 30% 가량 저렴한 1500원에, ‘하림 토종닭’(냉장/1kg 이상)을 25% 가량 저렴한 6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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