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실물경제는 생산과 수출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하면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나타낸 반면, 소비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포항공장의 철강생산량은 1,372톤으로 전년동월대비 0.8% 줄어들었으나 포항철강산업단지 생산액(1조 4,314억원)은 전월(6.8%)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10.7%를 기록했다.
경북동해안지역의 수출은 1,115백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8% 증가한 반면 수입은8만 5백만달러로 4.8% 감소하여 수출입수지는 3만 1천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포항ㆍ경주지역 백화점 및 중ㆍ대형마트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3% 감소했으며, 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0.7%, 0.5%로 전월보다 오름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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