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ㆍ현직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6ㆍ4지방선거 울진군수 새누리당 경선에서 임광원 현 군수가 김용수 전 군수를 누르고 승리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위원회는 5일 오후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선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임광원 예비후보를 새누리당 울진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공천이 확정되자 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후보 공천확정은 울진군민의 승리이자 새누리당의 승리”라며 “묵묵히 자신을 지지해 준 군민들의 힘을 바탕으로 본선에서도 꼭 당선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공천 소감을 밝혔다. 또 임 후보는 “박근혜 정부와 집권여당의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된 것은 울진군민의 대박시대를 열어가라는 군민과 새누리당 당원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직시하고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풍요로운 울진’, ‘문화가 있는 울진’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은)근거 없이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당당하다”며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치러 6월 4일 압도적인 승리로 ‘울진군민의 대박시대’를 열겠다”고 정책으로 선거에 임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여당 강세 지역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선거국면에서 유리한 상황을 확보하게 돼 임 후보는 재선고지 안착을 위한 동력이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