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ㆍ4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경시장 후보에 4명의 후보가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고윤환 문경시장이 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전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문경시장 후보는 고윤환(57, 한나라당) 현 문경시장, 신현국(62, 무소속) 전 문경시장, 신영진(42, 무소속) 전 국무총리실서기관, 강명윤(56, 무소속) 전 문경시청직장협의회장, 이유권(25, 무소속) 일신농장 대표 등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2012년 4월11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과 지난 30년간 쌓아온 각 부처의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문경시장에 당선됐고 2년간 시정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 6ㆍ4 지방선거에도 새누리당 공천과 함께 재선에 도전한다. 시정 운영에 있어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고 현 시장의 프리미엄으로 고 시장의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강 1중 3약으로 고 시장의 재신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신 전 시장은 재임 당시 인사 관련 비리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입장이고 또한 지난 총선 때 중도사퇴라는 전력이 있어 지지층의 상당수가 등을 돌리고 있어 이번 선거에 이를 극복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울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신 전 시장은 “지난번 국회의원 출마한 것은 펼쳐놓은 일들을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서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남은 인생을 문경발전을 위해 바치겠다”며 “나름대로의 지지기반을 토대로 지난해 연말 “죽기로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지난 5년 6개월 재임기간 동안 8만 시민을 위해 몸 바쳤던 인생사를 소재로 한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열어 지지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지역경제 살리기, 오미자 문경한우 사과등 생산 및 판매를 촉진해 보다 다양한 켠텐츠로 판촉 활성화를 강조했다. 전 국무총리실서기관, 행정사무관을 역임한 신영진 문경도시 및 지역개발소장은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경험을 바탕으로 신토불이 농촌도시, 준비된 일꾼, 지방행정과 중앙행정의 경험과 젊은 패기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응답하라 문경시’라는 주제로 2015세계군인체전 준비과정을 공개하라며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강명윤 전 문경시청직장협의회장은 지난해 문경시장 출마를 위해 퇴직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시작으로 소비 도시에서 생산 도시, 천혜의 관광도시 문경, 모두가 잘사는 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각종 행사 등 모임에 얼굴을 알리며 서민층을 기반으로 표밭 다지기에 발품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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