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준공식 때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증받아 나눔을 실천한 회사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구 성서5차산업단지에 소재한 플랙스 피이(주)(대표 어온석)는 최근 달성군청을 방문해 백미 20kg 44포(220만원 상당)를 저소득 가정을 돕는데 써 달라며 최삼룡 달성군수 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 어온석 대표는 “회사 준공식을 기념하여 전달 받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준공식 행사가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삼룡 달성군수 권한대행은 “지역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셔서 더욱더 살기 좋은 달성군이 되는 것 같다”며, “전달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달성복지재단에 전달되어 지역의 복지시설,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및 사례관리 가구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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