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지난 1일 전 직원이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실시한 후, 화재 예방교육과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조치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초동조치 미흡으로 막대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야기되어, 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송홍정 예방홍보담당을 강사로 초빙하여 소화기 소화전 작동법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직장과 단체, 또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발생 할 수 있는 일촉즉발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조치와 대처요령 교육을 받았다.
이제길 교육장은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로 희생된 학생, 교사 그리고 유가족 분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하면서, “우리 교육기관부터 사고위험이 높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학교 내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진단을 철저하게 하여, 다시는 이러한 후진국형 대형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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