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컨벤션뷰로의 김비태(52ㆍ사진) 본부장이 컨벤션 분야 국제기구인 국제도시마케팅협회(DM AIㆍDestination Marketing Ass ociation International)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지난달 30일 알려졌다.
아시아에서 글로벌 리더쉽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으로는 김 본부장이 유일하다.
경주의 도시 마케팅을 맡고 있는 김 본부장의 국제기구 진출로 향후 경주화백컨벤션센터뿐만 아니라 경주지역 호텔과 리조트 등의 국제회의 유치에 푸른신호가 켜진 셈이다.
김 본부장은 오는 21일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관광컨벤션 전시회인 IMEX에 참석해 첫 자문활동을 시작한다.
글로벌 리더쉽 자문위원은 경제위기에 처한 세계 컨벤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자리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국제행사의 성장을 위해 조언하게 된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고 오는 7월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00여 도시의 컨벤션뷰로 대표단이 참석하는 국제행사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경주를 국제무대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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