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도내 22개 정부양곡 도정공장과 588개 보관창고를 대상으로 3월말 기준 정부관리양곡에 대한 정기재고 조사 및 안전보관 실태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의 협조를 받아 도 양정팀 3개반과 시ㆍ군별 38개반 등 총 41개 조사반을 편성해 정부양곡 재고량, 창고시설, 양곡 품위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중점 조사내용은 ▲양곡대장과 실재고량 일치 확인, ▲정부양곡의 품위(충해, 병해, 발열, 변색 등), ▲보관창고 시설(파손, 고장, 누습 등), ▲안전보관상태 점검(적재더미 배치, 크기) 등이다. 점검 결과는 3월말 기준 경북의 정부양곡 재고량은 155,640천톤으로 국내산 일반벼 105,645천톤, 일반쌀 959천톤, 수입산 49,036천톤이며, ▲양곡품위가 우려되는 창고 4동은 훈증소독 실시, ▲현황판 등 시설이 미비한 창고 8동은 즉시 보완 지시, ▲보관환경이 불량한 창고 6동은 환경정비 지시 등 시정 조치가 있었다. 김준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정기재고 조사결과, 수량과 중량 등은 이상이 없었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는 등 정부양곡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했다. 정부관리양곡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기재고조사 뿐만 아니라, 수시로 재고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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