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우상인 소천 권태호 선생을 테마로 안동문화관광단지에 건립한 권태호 기념음악관 건립이 마무리 돼 안동시가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 권태호 기념음악관은 50억5천만원을 들여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527㎡규모로 건립됐다. 신청자격은 현재 안동시내 주사무소 소재지를 둔 법인 또는 등록단체로 위탁사무 수행에 필요한 재정부담 능력과 시설, 장비, 인력 및 책임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오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위탁범위는 전체 시설관리와 운영전반에 걸쳐 위탁하며 관리ㆍ운영요원 2명을 상시배치해야 한다. 위탁기간은 3년으로 하고 운영실적 평가 후 연장이 가능하다. 수탁자 결정은 안동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에서 적격심사 후 결정되며 최고 점수를 받은 법인ㆍ단체가 협약대상이 된다. 단독신청의 경우에도 재공고 없이 심사위원회에서 적격심사 후 결정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권태호 기념음악관 위탁자 선정이 마무리돼 오는 6월쯤 문을 열게 되면 선생의 업적 재조명뿐만 아니라 소천(笑泉)이란 호(號)처럼 웃음이 샘솟는 공간이 마련되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 음악인들의 작품 활동공간으로 활용돼 음악예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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