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지역에서 올해 대풍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1일 봉화읍 유곡2리 소재 김진동 (38)씨의 농가 1.8ha 면적에서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첫모내기를 실시한 품종은 윤기와 찰기가 있고 밥맛이 좋은 중만생종 일품 벼로서 조기 수확을 통한 판매가 가능해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지역 적정 모내기 시기는 5월 중순~말경으로 일반 모내기 시기에 비해 10~20일 정도 빠르고 이번 첫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논 2,833ha에 모내기가 실시된다.
박시원 읍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 각종 영농자재 지원 및 밥맛 좋은 쌀 안정 생산을 위해 단계별 내실 있는 영농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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