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시립중앙도서관에서 무료 영화상영과 책놀이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중앙도서관에서 ‘광해’를, 상모정수도서관에서는 ‘레미제라블’을 상영하고 인동도서관에서는 책놀이를 시행했다.
구미시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프로그램을 선정해 자녀들의 방과후 시간을 고려해 저녁시간대에 운영하고 있으며 선착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책놀이는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유ㆍ아동반 부모를 대상으로 지도강사를 초빙해 이야기 들려주기, 책을 활용한 놀이를 하고 있다.
박대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해소할 수 있으며 가족나들이를 위한 친숙한 공간으로 도서관이 인식돼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영화 상영을 계획 중이며 상영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시립도서관 사서담당(054-480-4671)으로 책놀이 문의는 인동도서관(054-480-4713)으로 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