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예회관서 7일부터 ‘청강 박세찬 서예展’

청강 박세찬(65)씨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대전시실에서 첫 번째 개인 서예전을 열어 관심이 주목된다. 박세찬 씨는 3년 동안의 심혈을 기울인 작업을 거쳐 모두 52점의 한글ㆍ한문ㆍ문인화 등 서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음을 울리는 시와 논어 등의 명구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글 판본체와 한자 예서체 등 다양한 서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박세찬 씨는 신라미술대전 대상 수상,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등 많은 상을 수상한바 있고 대한민국서예대전(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 경상북도서예대전 초대작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서예협회 포항지부장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