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J&B 투자은행의 버트 피셔(Bart Fisher) 회장이 이끄는 미국 JJ&B 에너지ㆍ항공정비사업 유치실사단의 동해 영덕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및 MRO 항공정비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성락 영덕군수 예비후보자의 초청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언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이날 버트 피셔 회장은 “한국 투자는 처음으로 영덕은 동북아 LNG 허브 거점 구축 프로젝트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규모 셰일가스와 LNG 저장 탱크기지를 건설해 연간 3000만톤의 미국산 셰일가스를 도입해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지로의 재수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젝트가 성사될 경우 한국내 동북아 LNG 허브 구축 및 LNG 가스 수출 대미 무역 역조 개선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공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MRO 항공 정비 사업 영덕유치 프로젝트도 발표하고 인근의 울진공항과 창포풍력단지 등 영덕의 아름다운 환경과 입지를 실사했다.
이에 앞으로 항공정비 전문대학 유치와 미국의 전문교수 유치도 적극 검토하는 등 영덕의 사업유치에 희망과 매력적인 지역으로 평가했다.
김성락 영덕군수 예비후보자는 “이번 사업을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영덕군이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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