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의료정보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오는 9일 동산의료원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을 주관기관으로 GE 헬스케어와 의료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구시 의료정보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예산을 마련해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광역지역 시범서비스 사업이다. 또한 지난 2월 5일 주관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GE 헬스케어IT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GE Healthcare KTC)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올해 말까지 거점병원과 협력 병, 의원 간 진료 의뢰서와 회신서를 주고받는 진료정보 교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GE Healthcare KTC는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단지 내에 대구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대구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의료정보교류 사업은 지역 내 거점병원과 협력 병, 의원들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거점병원과 협력병원 간 환자의 진료 의뢰 및 회송에 필요한 정보처리 절차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환자들의 편의성 개선등 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중소 병, 의원들의 경쟁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 오준혁 의료산업과장은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병원 정보 네트워크를 형성해 개별 의료기관에서 생성된 의료정보를 전자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환자에 대한 통합적 진료가 가능하게 되어 의료 질 향상은 물론 메디시티 대구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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