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달 25일 성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성주읍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업 및 추진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주읍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성주읍 시가지 일대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성주군에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 350억원으로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최대 500억원까지 확대ㆍ시행 가능한 사업이며 지난 3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오는 12월 착공, 다음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성주읍 시가지는 상습 침수지역에서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실시 설계시 하수도 배수불량, 상습 침수지구 등에 대한 주민 요구 및 건의사항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012년 4월 20일 개소한 이래 2년여 동안 물관리 전문 부서로서 깨끗한 상수도 공급과 생활오수의 적정처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같은 결과 하수도분야 752억원, 상수도 분야에서 성주군 전역(초전면, 가천면 제외)에 걸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총 517억원을 투입, 2013년 말부터 용암ㆍ월항면 지역에 가정급수를 시작하고 있다.
대가ㆍ수륜ㆍ금수면 지역에도 오는 2018년까지 지방상수도 급수공사를 완료해 군의 지방 상수도 보급율을 현재 49%에서 87%로 향상시켜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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