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연주 작가가 지난 25일 자신의 첫 시집과 수필집 출판기념회 수익금 100만원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칠곡군 왜관에서 활동중인 시인이자 수필가로 이날 시집 ‘어느 곳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는’과 수필집 ‘지구 반 바퀴를 돌아서’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그 수익금을 전 국민을 슬픔에 젖게 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세월호 사고로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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