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바쁜 시간을 내어 봉사 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뿌듯함을 느낍니다” 포항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좋은이웃들’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24명의 봉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좋은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공모 사업으로 올해는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됐다. ‘좋은이웃들’은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소속 봉사대원들과 평소 지역사정을 잘 알고 지역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요구르트 배달원, 독거노인관리사, 지역자원봉사대원, 청소년 위원, 각 읍면동 복지위원 등 시민봉사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이들은 주변의 도움은 물론 각종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실제로 김모(죽도동 47세)씨는 가족도 없이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 받고 있었으나 이웃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주민센터에 신고 돼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제도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